뉴스&공지

HOME > 게시판 > 뉴스&공지

『플라스틱 재활용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체결
파일첨부 20221128-플라스틱 재활용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 체결.jpg 20221128-플라스틱 재활용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 체결.hwp
작성자 :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   작성일 : 22.11.29   조회수 : 411

○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회장 신창언, 이하 총연맹)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골드홀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와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대기업 6개사,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문동준, 이하 석화협)가 참여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업(선별업·원료재생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관련 대기업 6개사는 롯데케미칼, 삼양패키징, 제이에코사이클, LG화학, SK에코플랜트, SK지오센트릭이다.

 

○ 이날 협약은 지난해 10월 총연맹이 대기업의 중기 사업영역 침해를 우려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업의 중기 적합 업종을 신청한 이후, 동반위의 적합업종 권고를 거쳐 최종적으로 양측의 대화와 협의를 통한 대·중소기업 간 역할 분담에 따른 합의로 상생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선별업·원료재생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은 물리적재활용을, 대기업은 화학적재활용을 전담하게 된다.

 

○ 이에 따라 대기업은 중소기업이 영위하는 생활계 배출 플라스틱 선별업과 원료재생업에 진입 및 확장을 자제하고, 화학적 재활용 및 중소기업이 생산하지 않는 고품질 제품 제조에 집중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부서를 설치할 것을 협약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경영컨설팅, 에너지 절감, 자금, 기술, 교육, 품질경쟁력 강화지원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중소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별 설비 고도화 및 고순도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대기업 납품 시 고품질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거래 대기업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 아울러 양측은 정기적인 상생협의회 운영을 통해 향후 플라스틱 제품 재생원료 사용 비중 확대 및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협약의 이행관리 및 대·중기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며, 석화협은 석유화학계 대기업의 상생협력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국회 환노위 소속 임이자 의원(국민의 힘)은 “탄소중립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업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산자위 소속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중소기업 간 서로의 사업영역을 존중하면서 상호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신창언 총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의 지속 동행을 위한 시작”이라며 “중소기업도 물질재활용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재생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동준 석화협 회장은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한화솔루션,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DL케미칼, 에스오일 등의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며, “탄소중립 도달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취지에 동감하는 다수의 석유화학 대기업들이 본 협약에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이어갔다.

 

○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상생협약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디딤돌이자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면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라며 “동반위도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업이 대표 동반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전글 『2022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온오프라인 참여 및 홍보
다음글 (한국환경산업기술원)2023년 환경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안내

관련기관